찬송가 & 성가
가톨릭 성가 2번 “주 하느님 크시도다” – How Great Thou Art의 감동을 한국어로
가톨릭 성가집을 펼치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곡 중 하나가 바로 2번 성가, “주 하느님 크시도다”입니다. 이 성가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, 전 세계 그리스도인이 함께 부르는 찬양의 울림을 담고 있습니다. 오늘 이 글에서는 “주 하느님 크시도다”가 어떻게 만들어졌고, 어떤 신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, 그리고 전례 안에서 어떻게 불리면 좋은지 등을 하나씩 살펴보려 합니다. 가톨릭 성가 2번의 위치와 의미가톨릭 성가 2번이라는 번호는 그 상징성 자체로 특별함을 지닙니다. 성가집의 맨 앞에 배치된 곡들은 보통 전례 중 자주 사용되며, 신앙 고백적 요소가 강한 찬송가들입니다. “주 하느님 크시도다” 역시 하느님의 창조와 권능,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노래하며, 가톨릭 전례의 핵심을 음악으로 풀어내는..
2025. 7. 19. 23:57